스트레스, ‘마인드풀니스’와 일상 루틴으로 부드럽게 다스린다

0
1
woman standing near body of water

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 속 감정이다. 최근 건강 트렌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억지로 ‘없애는’ 대신, 부드럽게 받아들이고 돌보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. 전문가들은 작은 습관 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.

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김현정(34) 씨는 업무 마감이 몰리는 날이면 늘 긴장으로 속이 쓰리곤 했다. 하지만 최근에는 점심시간 동안 10분 정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, ‘마인드풀니스’ 명상 앱을 켜는 것이 새로운 루틴이 됐다. “짧은 호흡 조절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져, 오후 업무도 더 수월해졌어요”라고 김 씨는 전한다.

이처럼 ‘마인드풀니스(마음 챙김) 명상’은 특별한 도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어, 바쁜 현대인에게 각광받고 있다. 책상에 앉아 눈을 감고 5분간 호흡에 집중하거나, 잠자기 전 조용한 곳에서 마음속 생각을 천천히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.

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도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다. 최근에는 동네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10~20분 가볍게 걷기, 또는 한강변 자전거 타기가 인기다. 따로 운동 시설을 찾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.

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일상 루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.

▲ 아침에 1분간 심호흡, 오늘 해야 할 일 한 가지만 생각해보기
▲ 매시간마다 한 번 일어나 스트레칭하면서 어깨, 목의 긴장 풀기
▲ 식사할 때는 휴대전화 대신 음식 맛에 집중하기
▲ 잠들기 전 감사한 일이나 행복했던 순간 떠올리기
▲ 가족이나 친구와 짧은 대화 나누기

선릉의 한 심리상담센터 관계자는 “작은 루틴의 반복이 쌓이면 마음의 회복력도 커진다”고 조언한다. 중요한 것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, 자신에게 맞는 ‘작은 실천’을 꾸준히 지키는 것. 오늘부터 하루 5분, 스트레스와 조금 더 부드럽게 지내보는 건 어떨까.

회신을 남겨주세요

Please enter your comment!
Please enter your name here